올리비아 핫세 사망 로미오와 줄리엣 배우 여주인공 안타까운 죽음 원인

'로미오와 줄리엣'의 여자 주인공 올리비아 핫세 배우가 27일 향년 73세의 나이에 별세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핫세는 12월 27일 사랑하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졌는데요. 유가족 측은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부고를 알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 보겠습니다.

 

올리비아 핫세

올리비아 핫세(Olivia Hussey)는 영국 출신의 배우로, 1951년 4월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핫세는 7세 때 영국으로 이주했고, 1964년 영화 더 크런치로 데뷔한 이후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전념했습니다. 그녀는 특히 1968년에 발표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에서 줄리엣 역을 맡아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 영화는 셰익스피어의 고전 작품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올리비아 핫세는 16세의 나이로 줄리엣을 연기하며 그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기로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작품으로 그녀는 골든 글로브 최우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연기력도 당당히 인정 받았습니다.

그녀의 다른 유명한 작품으로는 《피노키오의 모험 (The Story of the Two Sisters)》, 《피트의 마법의 드래곤 (The Magic of the Dragon)》, 그리고 《피에르 파울로 파졸리니의 연대기 (The Chronicle of Pier Paolo Pasolini)》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핫세는 호러 영화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블랙 크리스마스 (Black Christmas, 1974)》에서는 스릴러 장르에서 그녀의 연기를 선보였고, 《악마의 품에 (The Devil's Advocate, 1997)》에서도 활약했습니다.

그녀는 뛰어난 연기력과 청순한 외모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영화뿐만 아니라 TV 드라마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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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망 원인

미국 연예매체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의 보도에 따르면 핫세는 27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그녀 암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8일 올리비아 핫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27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평화롭게 떠난 올리비아 핫세 아이슬리의 별세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부고가 게제됐습니다. 올리비아는 따뜻함과 지혜 그리고 순수한 친절함으로 그녀를 아는 모든 사람의 삶에 감동을 준 놀라운 사람이었고, 예술에 대한 열정, 사랑 헌신, 동물에 대한 친절로 가득 찬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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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를 기억하며

올리비아 핫세의 갑작스러운 부고에 전 세계 팬들은 안타까움과 슬픔을 표하며 고인을 향한 애도와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2008년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그녀는 유방절제술 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2018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종양이 발견됐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고인은 세 번의 결혼으로 세 자녀를 뒀으며, 딸 인디아 아이슬리드 할리우드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족으로는 남편 데이비드 글렌아이슬리, 자녀 알렉스, 맥스, 인디아, 손자 그레이슨 등이 있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를 기억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올리비아 핫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oliviahusseyeis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