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유튜브 발언 논란 김재섭 뭐라고 했길래?
안녕하세요. 포커스미디어입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에 따른 역풍을 우려하는 김재섭 의원에게 언급한 말이 화제인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윤상현
윤상현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국민의힘 소속의 국회의원입니다. 그는 1962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조지타운 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교학 석사 학위를 취득합니다.
그 후 조지 워싱턴 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해 1994년 5월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2008년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인천 남구 을에 출마하여 당선되면서 국회에 처음으로 발을 들입니다.
선거이력
선거명 | 선거구 | 정당명 | 득표율 |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 |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 국민의힘 | 50.44% |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 |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 무소속 | 40.59% |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 | 인춴 남구을 | 무소속 | 48.10% |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 | 인천 남구을 | 새누리당 | 57.97% |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 인천 남구을 | 한나라당 | 58.06% |
윤상현 의원 유튜브 발언 화제
8일 배승희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생방송에 출연한 윤 의원은 대통령 탄핵안 표결 불참으로 인한 정치적 영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재섭 의원과의 대화를 소개하 이같이 발언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윤상현 의원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있던 7일, 표결에 불참한 김재섭 의원은 윤 의원에게 "형, 나 지역에서 엄청나게 욕을 먹고 있어.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물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윤상현 의원은 "나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 반대했다. 끝까지 갔다. 그때 욕 많이 먹었다. 그런데 1년 후에는 윤상현 의리 있어 좋아라며 그다음에 무소속 가도 다 찍워줬다"며 조언했다고 합니다.
이어 윤 의원은 지금 당장 그럴 수 있지만 내일, 모레, 1년 후에 국민은 또 달라진다며 덧붙이며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 나름이라며 단서를 달았다고 합니다.
또한 윤상현 의원은 김 의원에게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모셔 왔다. 그래서 지금 손절하고 용도 폐기하고 버리는 정치는 비겁한 정치다" 라며 이분이 명예롭게 이 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우리 의원들이 몫이다.
그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는 박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려 했고, 윤석열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려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상현 의원 발언 반응
윤상현 의원의 발언에 야당은 일제히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을 개, 돼지로 보는 소리 아닌가"라며 "웃기지 말라"고 말했고
한준호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홈페이지에 있던 소속 국회의원들의 사진을 지웠다는 기사를 함께 공유하고, 윤 의원의 발언을 얼굴도 공개 못하면서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인식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이는 페이스북에서 "전두환의 사위였던 윤상현이 전두환의 변종 윤석열을 옹위하는 게 당연해 보이긴 해도 자신의 불의한 처세가 뭐 자랑이라고 전수까지 하나"라고 비판했다고 합니다.
한편,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타이밍에 저런 발언을 하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유권자를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K1KhA8wLws
논란 후, 김재섭 의원 입장문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내 이름이 언급되고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 나건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며 "의원총회에서 윤 의원에게 악화한 민심이랑 당에 대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또 촉구하는 이야기를 드린 바 있고, 그것이 좀 과장돼서 일방적으로 유튜브 방송에서 전해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상현 의원 해명
윤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맥락을 한번 보시면은 이게 아니라는 걸 잘 알 거라며 그것을 보도해서 침소봉대하고 왜곡되게 그렇게 써 버렸다"며 언론에 강한 유감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 "대통령 탄핵 반대한다고 명확하게 말씀드렸다"며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게 아니라 소위 말해서 대한민국 체제와 미래 후손들을 지키기 위해서 그런 발언을 한 거고, 그래서 미래 또 1년 후를 보고 '우리가 하는 것에 따라서 달라질 거다' 이런 측면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여당 내에서도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오며 한중진 의원은 KBS에 윤 의원 발언은 "실언"이라면서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피해자는 일부였지만, 이번 계엄 사태로 인한 피해자는 모든 국민"이라며 두 사안은 분명히 다르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윤상현 의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ogether_y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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